한국 국제학교 출신 학생들이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은? 국제학생에게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는 미국 대학 리스트와 실제 수혜 사례까지 입시 전략부터 CSS Profile 준비법까지 완벽 정리한 가이드입니다.
“국제학생인데 장학금도 받을 수 있나요?”
많은 국제학교 재학생과 학부모는 미국 대학 진학 시 장학금이 시민권자에게만 해당되는 것으로 오해하곤 합니다. 하지만 실제로는 **국제학생(International Applicants)**도 장학금 지원이 가능한 학교들이 많으며, 특히 성적 우수 장학금(Merit-based) 이나 필요 기반 장학금(Need-based) 을 통해 전액(Full Ride 또는 Full Tuition) 도 현실적으로 가능해졌습니다.
오늘은 한국 국제학교 출신 학생들이 신청 가능한 주요 장학금 유형과 국제학생에게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는 미국 대학 리스트를 모두 공개합니다.
✅ PART 1. 국제학생이 받을 수 있는 장학금 유형
🎓 1. 성적 기반(Merit-based) 장학금
- SAT, GPA, EC 활동, 리더십, 에세이 등을 기준으로 선발
- 시민권 여부와 무관하게 성적 우수자에게 제공
- 입학 지원서만으로 자동 심사되는 경우도 많음
- 대부분 사립대학과 일부 명문 주립대에서 운영
💰 2. 필요 기반(Need-based) 재정보조
- 가정의 경제 상황을 기준으로 장학금 규모 결정
- FAFSA는 시민권자 대상이지만, 국제학생은 CSS Profile 제출 가능
-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일부 대학은 ‘Need-aware’ 또는 ‘Need-blind’ 정책 운영
🌍 3. 국제학생 전용 장학금
- 특정 국가, 커리큘럼(IB/AP/A-Level), 학교 유형(국제학교) 대상 장학금
- 일부 대학은 한국, 아시아 출신 학생에게만 제공하는 장학금 프로그램 운영
- 예: Freeman Asian Scholars Program, Karsh International Scholars
✅ PART 2. 국제학생에게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는 미국 대학 리스트
🎯 1. Duke University – Karsh International Scholarship
- 장학 혜택: 전액 학비 + 기숙사비 + 항공료 + 연구비 포함
- 선발 조건: 뛰어난 학업 능력 + 리더십 + 글로벌 임팩트
- 신청: 입학 지원 시 별도 에세이 제출 필수
- 특징: 매년 전 세계 소수 인원만 선발 (한국 출신 수혜자 다수 있음)
🎯 2. Wesleyan University – Freeman Asian Scholars Program
- 장학 혜택: 아시아 출신 학생 대상 Full Tuition + 일부 생활비 보조
- 선발 인원: 아시아 국가별 1명 (경쟁 매우 치열)
- 요건: SAT 1500 이상 / GPA 최상위권 / 사회적 기여 활동
- 특징: 한국에서 국제학교 출신 수혜자 많음
🎯 3.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(USC) – Trustee Scholarship
- 장학 혜택: Full Tuition (연간 $63,000 상당)
- 요건: GPA/SAT 최상위권 + 창의적 EC 활동
- 자동 심사: USC 입학지원 완료자 중 자동 고려됨
- 경쟁률: 매우 높지만, 국제학생도 매년 수혜
🎯 4. Vanderbilt University – Ingram, Cornelius Vanderbilt Scholarships
- 장학 혜택: Full Tuition or Full Ride (생활비까지 포함)
- 신청: 입학 후 별도 지원 필요 + 장학금 에세이
- 특징: 국제학생 지원 가능 / STEM + Humanities 전공자 고르게 선발
🎯 5. University of Richmond – Richmond Scholars Program
- 장학 혜택: 전액 등록금 + 기숙사 + 연구비 + 교환유학 기회
- 지원 방법: 별도 장학금 에세이 제출
- IB, A-Level 학생 중 리더십·창의력 중심 평가
🎯 6. Washington and Lee University – Johnson Scholarship
- 혜택: Full Ride (학비, 기숙사, 항공료, 활동비까지 포함)
- 국제학생 포함 전체 지원자 대상으로 선발
- 매년 입학자 8~10%에게 수여되는 고난이도 장학
🎯 7. Amherst College – Need-blind for International Students
- 특징: 미국 내 유일하게 국제학생에게도 'Need-blind' 운영
- 입학 사정에 재정 고려 안함 + 합격자에 맞춤형 장학 제공
- CSS Profile 기준 재정 필요 증명 필요
🎯 8. Yale / Harvard / Princeton / MIT / Stanford 등 아이비리그
- 대부분 ‘Need-aware’ or ‘Need-sensitive’
- 합격 시 가정형편에 맞춰 100%까지 재정보조 가능
- 단, 입학 자체가 워낙 경쟁적
- CSS Profile과 함께 소득 증빙 자료 제출 필요
✅ PART 3. 한국 국제학교 출신의 실제 장학금 수혜 사례
📌 사례 ①
- 학생: S.K. / IB 43점 / SAT 1530
- 학교: NLCS Jeju
- 합격 대학: Duke University
- 장학금: Karsh Scholarship (Full Ride)
- 활동: UN SDGs 기반 프로젝트 + 논문 출판 + 전국 STEM 캠프 기획
- 비결: 글로벌 사회 이슈에 대한 일관된 관심과 리더십 활동 스토리화

📌 사례 ②
- 학생: J.L. / AP 5과목 / TOEFL 117
- 학교: Chadwick International
- 합격 대학: Wesleyan University
- 장학금: Freeman Asian Scholars
- 활동: 다문화 청소년 대상 정신건강 프로젝트, 다큐멘터리 제작
- 비결: Personal Statement에서 경험의 진정성과 사회적 기여 강조

국제학생도 장학금, 현실적인 목표입니다. 미국 대학은 단순히 "국적"보다 학생의 잠재력과 임팩트에 투자합니다. 국제학교 출신 학생들은 IB/AP 등 학문적 엄격성, 다문화 감수성,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만큼 정확한 전략만 세우면 장학금 수혜 가능성은 충분합니다. 특히 전액 장학금 대상 학교들은 숫자보다 이야기에 더 주목합니다. 스펙보다 진정성 있는 동기, 리더십, 창의성이 장학금의 핵심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