🎓 트럼프의 ‘대학 때리기’, 그리고 영국으로 눈 돌리는 유학생들
트럼프의 '대학 때리기'로 미국 대학에 불안감 커진 유학생들. 2025년 현재, 더 많은 학생들이 영국 대학으로 유학을 고려하는 이유를 입시 구조, 비자, 등록금, 취업 제도 등 관점에서 완전 분석!
– 2025년 미국 대학 위기, 영국 대학이 대안으로 떠오르는 이유
- “미국 대학이 너무 좌편향적이다.”
- “등록금만 비싸고 취업과는 별개다.”
- “영국은 학비도 낮고, 3년 만에 졸업할 수 있다는데?”
2024년 미국 대선을 기점으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복귀 가능성이 본격화되며, 그의 정치적 수사 중 하나였던 ‘대학 때리기(university bashing)’ 가 다시금 이슈로 떠올랐습니다. 특히 리버럴한 교수진과 대학 커리큘럼, DEI(다양성·형평성·포용성) 정책 등을 비판하는 발언들이 젊은 층, 특히 글로벌 유학생층의 신뢰를 흔들고 있습니다. 그 결과, 미국 대신 영국 대학을 진지하게 고려하는 한국 학생과 학부모가 늘고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‘반(反)대학 정서’가 왜 유학생들에게 위기 요인이 되는지, 그리고 그 대안으로 영국 대학이 떠오르고 있는 구조적 이유를 분석합니다.
1️⃣ 트럼프식 대학 비판, 미국 대학 신뢰 위기를 불러오다
2024년 대선 국면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“미국의 대학은 좌파의 세뇌 기관”이라며 대학에 대한 직접적인 정치적 공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하버드(Harvard), 콜럼비아(Columbia), 펜실베이니아(UPenn) 등 아이비리그 주요 대학들을 실명으로 지목하며 "미국의 전통 가치를 해치는 급진주의 진영"이라 칭하고 있어, 교육계 내부와 국제 학생들 사이에 심리적 불안과 실질적 진학 리스크를 동시에 초래하고 있습니다.
🔥 트럼프 캠프의 주요 공격 내용:
- “DEI(다양성·형평성·포용) 예산은 국민 세금 낭비”
- “젠더 중립 화장실, LGBTQ+ 기숙사 정책은 반미국적”
- “인문학 전공은 쓸모없다, STEM 중심으로 대학 개편”
- “학생 대출 탕감은 포퓰리즘”
이러한 발언은 단순한 정치 구호를 넘어, 정책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미국 대학의 자율성과 캠퍼스 다양성에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.
2️⃣ 유학생, 특히 한국 학부모들의 불안 심화
📉 실제 컨설팅 현장에서 나오는 반응:
우려 항목 | 학생/학부모 반응 |
정치적 편향 | “입학 이후 캠퍼스 분위기가 예측이 안 된다.” |
지원 정책 축소 | “소수자 전형, 여성 장학금 없어질까 봐 걱정된다.” |
비자 정책 불안 | “F1 비자도 또 제한하는 건 아닐까요?” |
과거 트럼프 집권 시기 F1 비자 강화, H1-B 추첨률 감소, OPT 축소 등 실질적인 비자 규제 경험을 했던 가족들은 다시 한 번 “미국 유학의 안정성”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.
3️⃣ 왜 영국 대학이 대안으로 부상하는가?
🇬🇧 영국 대학의 강점 요약:
🕒 ① 3년제 학사 과정 → 시간·비용 모두 절감
- 미국: 일반적으로 4년제 + 제너럴 에듀케이션 이수 필요
- 영국: 전공 집중형 3년제 커리큘럼 → 조기 졸업 및 취업·석사 진입 가능
🧑🔧 ② 취업 중심 교육 시스템
- 파운데이션 → 본과 → 현장 인턴십까지 일괄 설계
- LSE, UCL, King’s College 등은 인턴십 매칭, 기업 연계 프로그램 활발
🛂 ③ Post-Study Work 비자 (2~3년 체류)
- 졸업 후 별도 스폰서 없이 2~3년 체류 가능 → 비자 불확실성 적음
- 미국 H1-B 비자처럼 추첨 아님 → 안정성 ↑
💰 ④ 비용 구조의 효율성
- 미국: 연간 등록금 + 생활비 합산 시 $70,000~$80,000 수준
- 영국: 등록금 £25,000~30,000 + 생활비 포함 £35,000~50,000 → 최소 30% 절감
- 게다가 영국 대학은 대부분 SAT, ACT 없이도 IB, A-Level, AP 과목만으로 입학 평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, 비인가 국제학교·국내 외고·자사고 출신에게도 훨씬 열려 있는 시스템을 제공합니다.
4️⃣ 실제 컨설팅 현장의 변화
📊 컨설팅 센터에서 관찰되는 흐름:
- 2023~2024년 미국 단독 지원이던 학생들 중 약 30~40%가 영국 복수지원으로 전환
- 특히 STEM, 경제학, 법학, 의학 전공자 중심으로 옥스브리지 및 로셋 그룹 선호도 상승
- “MIT → Imperial College London”, “스탠포드 포기 → 옥스브리지 파운데이션” 전환 사례 다수
🔍 선호도 급상승 대학 예시:
- UCL (University College London) – QS 세계 9위권
- LSE (London School of Economics) – 경제/정치 분야 세계 Top
- King’s College London – 의학, 법학, 국제관계 전공 강세
- University of Edinburgh – 연구 중심 대학 + 다양한 파운데이션 운영
⚖️ 미국 vs 영국 대학 비교표
항목 | 미국 대학 | 영국 대학 |
학사 기간 | 평균 4년 | 평균 3년 |
입시 구조 | Holistic 평가, EC 중요 | 성적 중심, 일부 인터뷰 |
비자 정책 | OPT 1~3년, 정치 변수 영향 큼 | 졸업 후 2~3년 체류 허용 |
등록금 | 1년에 $60,000~80,000 | 1년에 £25,000~35,000 |
취업 연결성 | 대학별 차이 큼 | 진로 중심 교육 많음 |
📝 영국 대학을 고려해야 할 5가지 유형의 학생
- 정치적 불확실성에 민감한 학생
- 빠른 졸업과 석사 진학을 원하는 학생
- 의대, 법대처럼 진입장벽 높은 전공을 고려하는 학생
- 미국식 활동 기반 입시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
- 고비용 유학에 현실적 고민이 있는 가정

미국 대학이 흔들릴수록, 유럽이 기회다
트럼프의 '대학 때리기'는 단순한 정치적 수사가 아니라, 실제 입시 구조와 정책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입니다. 미국 대학의 불확실성이 커질수록, 영국을 비롯한 유럽권 대학은 더 매력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. 이제는 단지 ‘브랜드’보다도, 합리적인 비용, 안정된 비자, 실용적인 커리큘럼을 기준으로 대학을 선택하는 시대입니다.